265 번 글: 떠난 사랑을 못잊는데 어쩌면 좋은 가요? |
글쓴이: 동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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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날: 2004년 12월 31일 08:35:41 금(오전) |
조회: 2381 |
작성자 : 비공개 작성일 : 2004-02-19 10:42
사랑하는 사람이 떠나서 이 밤도 긴긴 밤을 지새우고
있습니다.
사랑하기에.. 가난하기에... 그녀를 놓아주었습니다.
담생에는 그런이별이 없었으면...
울리다 말고 끊어버리는 그녀의 전화번호를 보고 차라리
죽었으면 싶었습니다.
황진이의 시조를 올립니다. 그녀를 제가 만날 수 있는 방법은
꿈길밖에 없군요.
꿈
황진이
그리워라 , 만날 길은
꿈길밖에 없는데
내가 님 찾아가면
님도 날 찾아 떠나셨다고
바라나니
다른 날 머나먼 꿈에
한날 한시 길을 떠나
도중에서 만났으면.
부산에서 사는 지영이의 소식을 아시는 분이 있으면 그녀를
멀리서라도 볼 수 있으면 ...
inyeon@hotmail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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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을 많은 이의 손을 거쳐서 다시 메아리처럼 그녀에게
전해질 수 있을까요...
저에게도 그런 기적이 필요한가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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